이란 정부가 한국산 제품의 수입 승인을 계속 보류하고 있다고 코트라 테헤란 사무소측이 밝혔습니다. 코트라는 이란 상무성으로부터 한국산 제품의 수입승인을 재개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이란 정부가 또다시 3건의 한국산 수입승인 신청을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란 정부가 원자재를 제외한 건당 20만달러 이상의 품목에 대해서는 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입허가를 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미확인정보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