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3언더 "출발이 좋다" ‥ 하이트컵 여자오픈 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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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 제6회 하이트컵여자오픈(총상금 4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최나연은 20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GC(파72ㆍ639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4개,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2위 임선욱(22)에 1타 앞섰다.
최나연은 2,5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11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15번홀을 버디로 만회하며 공동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18번홀에서 짜릿한 8m짜리 롱버디퍼트를 떨궜다.
2년 만에 고국무대에 선 정일미(33ㆍ기가골프)는 이븐파 72타를 쳤다.
쌍둥이 자매로 유명한 송아리(18ㆍ하이마트)는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고 아니카 소렌스탐의 동생 샤로타 소렌스탐(32ㆍ스웨덴)은 4오버파 76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박주희(25)는 2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리다 15번홀 더블보기,18번홀 트리플보기를 범하며 3오버파 75타로 무너졌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