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구은행 3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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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대구은행에 대해 목표가 1만62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19일 삼성 유재성 연구원은 낮은 대손충당금 적립과 대출 성장세에 따른 이자이익이 증대하면서 3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미사용 대출한도에 대한 추가 충당금 적립은 시행시점이 관건일뿐 새로운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대구은행은 미사용 대출한도에 대해 100억원 내외의 추가 충당금 부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경우 대출성장이 4분기부터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대구은행은 향후 3년간 두 자리수의 대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시중은행과 차별화될 수 있다고 분석.
올해 배당수익률 3.9%로 연말 배당주로서의 메리트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