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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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최첨단 항공기 A380을 도입하고 오는 2008년부터 미주노선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대한항공.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하이엔드 서비스로 저가 항공사와 철저한 차별화 전략을 펼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A380의 공간이 넓은 만큼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고객만족을 위해 안락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항공사를 선도하겠습니다.
KAI 인수와 중국 물류시장 진출을 위한 아오카이 항공 지분 인수에 대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대한항공의 우주사업본부는 일이 많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일감이 모자라는 상황인 만큼 서로 협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오카이 항공과는 터널 속에 들어갔고 아직 안나왔으며 터널 끝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 중입니다."
유류할증료 확대도 영업측면에 긍정적이라며 올해 영업목표 달성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이번 유류할증료 확대가 영업적 측면에서 유류 추가비용의 50%를 커버합니다.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한진그룹의 중국진출 현황에 대해 물었습니다.
인터뷰>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항공.운수는 계속해서 진출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집중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고 하나 하나씩 개선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