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터 23일 까지 열리는 서울 Airshow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방산업체인 퍼스텍㈜ (http://www.firsteccom.com) 는 “세계적 항공 방산업체인 프랑스 탈레스(Thales) 사와 국내 및 해외 시장을 겨냥한 중장기적인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당사의 30여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전자장비의 공동개발, 생산, 판매, 정비를 위한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금년내 실무팀을 구성, 구체적인 절차와 일정을 수립하고, 시장분석, 양국 규제사항, 양사간 업무분담(Workshare) 및 기술지원, 해외자금조달, 기술이전 조건등을 협의 설정하여, 내년초 본 계약(Detailed Agreement) 을 체결할 예정이다. 퍼스텍㈜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간 전략적인 제휴는 항공전자분야만이 아닌 방산사업협력으로 이어져 금년내 별도의 계약을 체결, 기존 방산분야의 축적된 기술을 발전시켜 첨단화된 정밀 방산부품을 제작, 해외로 수출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 이라고 하였다. 또한, 미국의 MPC Products 와 Airbus 모델인 A380용 PCOS Actuator 의 국내생산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중이며 내년중반부터 연간 200만불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MPC 는 보잉, 레이시온, 록히드마틴의 항공조정제어부문의 주 협력업체이다. 퍼스텍㈜ 전용우 대표이사는 “이번 탈레스 및 MPC Product 와의 사업협력으로 당사는 항공전자분야 및 항공기 부품 제작분야에 참여하게 되며, 명실상부한 초일류 메카트로닉스 업체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퍼스텍㈜는 최근 한국형헬기(KHP) 핵심구성품 개발업체로 선정, 스마트 무인기 기술개발사업과제 수주, 메카노21사업의 추진항공기용 핵심전자장비 독자 설계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항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