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고급수요자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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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31대책이후 분양시장이 침체 조짐을 보이면서 건설사들의 분양전략도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특정 수요자들을 노린 특화마케팅인데요,,
시장상황이 어려울수록 고급화 전략으로 이를 극복한다는 전략입니다.
최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원시 영통에 위치한 모델하우스 현장입니다.
남광토건이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수원에선 처음으로 31층 규모의
초고층으로 지어집니다.
공급 평형은 모두 58평형의 대형평형이며
평당분양가도 수원지역 최고수준인 1,100만원대입니다.
일반적인 실수요자들보다는
지역 부유층이 주마케팅 대상입니다.
"........."
지역 최상류층을 주고객층으로 삼은만큼
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눈에 띕니다.
아파트 6층에 골프연습장과 체력단련실을 제공하며 필로티 가든을 설치해 비즈니스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인근에 위치한 3,000여평의 공원이 단계적인 개발을 거쳐 10년 후 18만평에 이르는 테마파크 공원으로 거듭난다는 것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요인입니다.
8.31대책이후 눈에 띄게 위축된 분양시장.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미루며 눈치를 보고 있지만 일부 건설사들은 특정 수요층을 노린 차별화 마케팅으로 정면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