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주)오르비스 인터패션..Colombo 아시아판권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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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명품브랜드를 국내 수입해 Colombo, Genny Fur, Cividini 브랜드를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주)오르비스 인터패션(대표 이혜경)이 지난 6월, 콜롬보의 아시아판권을 독점 계약해 아시아 시장에 선보이는 콜롬보의 모든 제품에 대해 헤드쿼터로써 그 역할을 다진다.
이는 이태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명품브랜드 사업에 한국의 영향력이 증대되었음을 시사하며, 더불어 한국 패션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됨을 의미한다.
2003년 9월 런칭, 악어피혁전문 명품브랜드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고,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는 콜롬보는 제한된 고객층을 대상으로 소량 다품종 전략을 구사하며, 이태리 브랜드의 영속성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의 시장성과 패션성을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콜롬보의 제품들은 Made by hand로 악어피혁이라는 특수원료를 사용해 소량의 제품들만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하나하나가 이태리의 전통이 담긴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다.
30~60대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을 주요 타겟으로 삼지만, 브랜드의 연령을 낮추어 20대의 젊은층 라인을 새롭게 전개할 계획이다.
'브랜드'의 가치가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닌만큼, 브랜드의 육성을 위해 국가적, 문화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대표는 콜롬보가 지닌 전통과 영속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브랜드와 연계한 각종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 화가들과의 디자인합작을 통해, 이태리 정통성과 한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제품라인을 선보일 방침이다.
얕은 지식과 얄팍한 전략으로 브랜드를 쉽게 만들어내는 현재의 패션산업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며, 오랜 전통과 문화가 녹아든 브랜드야말로 생명력을 지닌 브랜드로써 역사에 남을 수 있음을 강조하는 이대표의 모습에서 단순히 'Made in Korea'가 아닌, 한국의 전통과 정서가 녹아든 진정한 'Brand in Korea'의 필요성과 그 가치를 재고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