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사회사업 기관인 인텔 파운데이션이 남아시아 지역 지진 피해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백만 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텔 파운데이션은 아울러 오는 11월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호금 모금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구호금은 국제 적십자사와 국제 구호단체인 머시코를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텔은 올 한해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 복구 자금으로 1천1백만 달러를 모금한 것을 비롯해 아시아 쓰나미 구호 자금 약 5백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인텔 파운데이션은 이란의 지진을 비롯해 터키, 한국, 파키스탄 등에서 발생한 자연 재해의 구호금 등으로 총 1억 4백만 달러의 성금을 지원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