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14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기술연구소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디트로이트 기술연구소는 총 6천8백만달러가 투입된 미국 기술연구소는 대지 7만4천평에 연건평 4천8백평 규모로 완공된 최첨단의 연구시설입니다. 이번 기술연구소 완공으로 인해 현대기아차는 최근 140여명의 인원을 현지 채용했으며 2007년말까지 400여명의 인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디트로이트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미국내 캘리포니아의 치노연구소와 캘리포니아, 얼바인 디자인연구소, 모하비사막의 주행시험장, 그리고 몽고메리의 앨라배마 생산공장을 연계하는 토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설계부터 생산판매까지 일관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미국 고객의 기호에 부합하는 신차종 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고객만족과 품질우위를 확보하여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