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4일 LG화학 탐방 자료에서 2차 전자의 대규모 리콜 손실이 마무리됨에따라 향후 영업 정상화에 따른 적자축소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4~5월 라인 중단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로 향후 리콜 재발 가능성이 최소화됐다고 할 수 있으며 대형 거래처와의 계약 및 폴리머전지 매출 증가로 내년 손익분기점 달성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 화성부문은 원가부담 증가에 따른 PVC의 실적부진 등으로 예상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반면 산업재 부문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장식재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등 실적개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 편광판 부문의 수율 향상과 내부 원가 개선, 2차 전지의 완전 정상화로 내년 정보전자 소재 부문의 영업이익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목표가는 4만83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