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직 초가을이지만 거리에서는 부츠를 신은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계절에 상관 없이 부츠가 유행하면서 제화업체들의 부츠 판매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한 켤레씩 가지고 있는 부츠. 올해는 모피 장식의 고급 롱부츠부터 거친 느낌의 웨스턴 부츠까지 보다 다양해진 스타일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한여름에도 부츠 하나로 다양한 패션 연출이 가능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면서도 멋스럽게 신을 수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인기입니다. 여름부터 부츠를 찾는 고객이 많아 예년보다 일찍 신제품을 선보인 이 업체는 부츠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주 / 금강제화 마케팅 대리 "웨스턴부츠가 인기를 끌면서 일찍부터 부츠 판매가 늘었고요, 10월 들어서는 롱부츠를 찾는 분들도 많아져 작년보다 부츠 판매량이 40% 가량 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10월과 11월에 부츠를 찾는 고객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부츠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S-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이주환)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