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관대첩비 28일 일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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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스쿠니 신사에서 100년 만에 돌아오는 북관대첩비가 오는 28일 일반에 공개된다.
통일부는 문화재청 관계자로 구성된 인수단이 일본으로 출발,21일 국내 반입과 함께 환국 기념행사를 가진 뒤 28일 국립중앙박물관 개관행사에 맞춰 공개 전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을사조약 100주년이 되는 내달 17일 북관대첩비 제막식을 남북 공동행사로 치르기로 하고 조만간 북측에 실무접촉을 제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통일부 관계자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승전기념비를 반환받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남북 공동행사를 계기로 남북 간 문화재 교류 사업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