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미지퀘스트는 미국 연방정부에 LCD 모니터 약 3만7천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이미지퀘스트 미국 판매법인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물량은 19인치 LCD 모니터(모델명 `L91D') 1만9천8대와 17인치 LCD 모니터(모델명 `L72S') 1만8천480대로 미국 국무부와 미국 공군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물량은 이달 중순부터 선적된다. 이종규 현대이미지퀘스트 미국법인장은 "이번 제품 공급으로 품질을 입증했으며 특히 자체 브랜드인 `현대'로 공급되는 만큼 미국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