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나 영향, 재보험요율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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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영향으로 세계 재보험료의 요율인상이 10%에서 3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리안리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2004년 이후 지속되던 재보험 요율 하락세가 멈추고 전종목에 걸쳐 요율 인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격 경쟁으로 하향 조정됐던 보험요율이 해외 재보험 담보력 확보에 따른 '하드 마켓화' 영향으로 본격적인 상승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재보험업계는 카트리나 피해로 영국 로이드재보가 25.5억 달러, 스위스 리는 12억 달러, 무니히리는 7.8억 달러에 이르는 등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