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퇴직연금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퇴직연금 시장 선점에 나설 예정입니다. 회사측은 자체 개발에 나섰던 퇴직연금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오늘 본사에서 금융권 퇴직연금 시스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 개인퇴직계좌의 업무를 비롯해 운용, 자산관리 등 모든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기록관리시스템에서는 보험은 물론 은행과 증권 등 기타 금융권 상품까지 취급할 수 있는 개방형 시스템을 도입해 전 금융기관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