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웹젠의 창업주로, 여성벤처부호로 유명한 이수영 이젠엔터테인먼트 대표. 게임개발사와 중견SI업체인 아이콜스의 대표를 동시에 맡아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대표는 너무 바빠 며칠전 뉴욕시 판사에 임명된 남편 정범진씨도 자주 만나지 못한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이수영 이젠엔터테인먼트 대표] 원래 약속은 한달이나 한달 반만에 제가 미국으로 건너가는 것이였는데, 올 여름에는 너무 바빠 휴가도 가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미국에 다녀왔다. 이수영 사장이 게임업계에 복귀하면서 만든 게임개발사 이젠엔터테인먼트. 2년에 가까운 준비를 마치고 이제 존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수영 이젠엔터테인먼트 대표] 저희가 준비중인 게임들이 하반기 선보이고 있으니 올 연말이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좋은 개발자들과 준비중인 게임들도 있기 때문에 올 연말 내년 초에는 수준 높은 게임들을 많이 갖출 수 있을것이다. SI업체인 아이콜스는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이수영 효과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올해를 아이콜스를 좋은 회사로 만드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이수영 대표는 설명합니다. [인터뷰 : 이수영 아이콜스 대표] 아무래도 회사는 좋아야 한다. 성장성도 있어야 하고 순이익도 나야 한다, 아이콜스는 그런 회사가 되기 위해 한단계씩 준비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올해는 일단 흑자전환을 목표로 내년 신규비지니스 도입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투자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설명하는 이수영 대표. 누구보다 투자자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꾸준히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이수영 아이콜스 대표] "투자자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좋은 회사로 거듭나길 바라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기업은 주주, 투자자들이게 기업의 이익을 돌려줄수 있어야 한다. 그런 기업으로 태어나기 위해 열심히 했고, 올 연말 그런 결과들이 가시적으로 드러날 것이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