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화증권은 인터넷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다음과 네오위즈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최훈 연구원은 광고 상품 및 영역 다각화로 온라인 광고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성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게임 사업은 지속적인 캐주얼 게임 출시를 통한 성장 정체 해소가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업체별로 차별적인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해외 자회사의 실적 호전으로 인한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매출 성장과 함께 자회사 실적 호전으로 인한 이익 증대 가능성이 부각될 것으로 관측. NHN과 CJ인터넷에 대해 매수 의견 및 각각의 목표주가 21만3000원과 1만7900원을 유지했다. 다음에 대해서는 시장수익률 의견에 목표주가를 3만1600원으로 올렸다. 네오위즈 목표주가는 3만9900원으로 상향 조정.투자의견은 매수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