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증권 최영석 연구원은 CJ CGV에 대해 오는 12월 아이맥스 영화관 개관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12월 용산과 인천에 국내 최초 아이맥스(IMAX) 영화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분석. 공격적인 사이트 확장에 따른 시장 지배력 확보가 차별화에 기반한 브랜드 파워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유무형 진입 장벽을 통한 수익성 향상으로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핵심상권 선점에 따른 입지 차별화를 이미 완료한 가운데 아이맥스 영화와 음악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 컨텐츠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돋보인다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