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영증권은 국민은행에 대해 체제 정비 이후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상향. 3분기 순익이 4800억원(미사용한도 충당금 적립시 340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전반적인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까지 대출성장이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일시적인 영업력 약화가 최근 대출 성장 부진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 4분기 이후 대출 성장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주가 모멘텀이 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