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해외구매대행 서비스를 오픈 했습니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해외 유명 상품을 쉽게 주문할 수 있으며 최초로 이 서비스를 시작한 '비드바이' 등의 전문 판매자들의 상품이라 일본과 미국 등에서의 인기 아이템 상품들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습니다. 현재 의류와 잡화 코너에 미국 미네통카 모카신, 팬디 토트가방, 라코스떼 캐시미어 여성용 스웨터, 구찌 핸드백 등이 진열돼 있으며, 구입 후 최대 15일 안에는 무료배송으로 물품을 받아 볼 수 있다고 G마켓 측은 덧붙였습니다.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는 국내 미유통 브랜드나 외국 현지의 최신 유행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시장입니다. G마켓 류광진 본부장은 "국내에 이 서비스가 오픈한 이래 회원들의 해외구매대행이 가능하냐는 문의가 올 상반기에 부쩍 늘어 쇼핑서비스를 확대했다"며 "회사가 종합몰인 만큼 법적 윤리적인 문제가 없는 한 상품의 카테고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