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은 11일 전임직원과 골든브릿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로 본사건물에서 "노사상생선언 및 비전2010선포식"과 "이상준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이상준 브릿지증권 신임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세계화.정보화시대를 맞아 증권시장의 개혁과 재편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투자자보호 및 증권산업발전을 위해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대체투자와 사회책임투자를 실현하는 증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항구적인 노사안정 및 평화를 위해 ESOP(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 확대와 이사추천권부여 등을 통해 노동자, 자본가, 경영자가 삼위일체가 되도록함으로써 노사관계에 내재하는 적대성을 근원적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