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11일 김기안 연구원은 소비 회복 및 낮은 기저 효과, 마진 개선 지속 등으로 지난달에 이어 4분기에도 신세계의 이익 증가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알려진 소비 지표들과 더불어 9월 잠정실적은 지난 8월말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이 소비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판단했다. 또 국내 소비가 여전히 회복 국면에 있으며 그 속도가 다소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