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스타앤 스탁시간입니다. 오늘은 첫 진출한 대만시장에서 첫 수주를 따내는등 본격적인 해외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회사를 취재했다고 합니다. 또 하반기 수주 집중등 실적부분과 함께 우주항공과 환경사업등 미래사업에 대해서도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앵커1) 먼저 대만시장에서 첫 수주계약을 따냈다는 소식이 있던데? 한양이엔지는 동남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로 최근 대만에 현지 지점을 설립했구요. CG1)(한양이엔지) - 대만 P사와 60억 수주계약 - 동남아시장 교두보 마련 - 올해 해외매출 170억 예상 - 내년 100% 성장세 전망 이 지점을 통해서 현재 대만의 반도체관련회사인 P사와 60억원규모의 수주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중국내 안정적인 조직과 거래선 확보 구축은 물론 동남아 시장중에서도 초기진입 장벽이 높은 대만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통해 해외매출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0-50억원에 불과했던 해외매출규모가 올해 최소 150-170억원대로 늘어나고, 내년엔 100%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회사측에선 전망하고 있다. (앵커2) 특히 한양이엔지는 하반기 수주가 집중됨에 따라 실적호전추세도 기대되고 있다는데? 한양이엔지는 국내외 사업부분을 통해 매년 고성장을 거듭해온 회사중 하나다. CG2)(한양이엔지) - 4분기 수주계약 집중 - 장치사업부 400억 수주 (9월말 현재 목표치 초과) - 우주항공, 환경등 사업다각화 유틸리티와 특수설비, 화학장치 분야등 기존의 사업분야를 통한 안정적인 영업실적과 함께 해외부분에서의 지속적인 매출확대가 실적호전을 이끈 원동력이다. 특히 장치사업부의 경우 올해 전체 수주 목표규모가 약 400억원 정도되는데요. 상반기까지 130억원을 수주했고, 9월말 현재까지 이미 올해 전체 목표치인 400억원을 달성했고, 이제부터 나오는 매출은 목표초과치가 된다. 한편 한양이엔지는 원자력사업과 우주항공 분야, 환경사업등 미래 성장 산업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올리고 있고, 이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매출확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앵커3) 대만에서의 수주계약건과 하반기 실적집중, 여기다 미래성장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육성등 여러가지 재료들에 대해서 논해 봤는데요. 이경열 한양이엔지 CFO를 연결해 보다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질문1) 먼저 공시되기 전 내용인거 같은데요. 대만의 수주계약건과 함께 대만지역에 대한 향후 전망과 사업계획까지 언급해주신다면? 약 60억 정도의 수주 공사 계약이 있었고, 본 계약을 위해서 얼마 전에 대만 지점의 설립이 있었으며 대만 지역 및 동남아 시장의 공략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당사의 해외 사업의 경우 우선 중국 시장이 Focus가 되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번에 수주가 있었던 대만뿐 아니라 동남아 여타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만의 경우 초기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본 대만 수주를 통해 초기의 발생될 수 있는 진입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많은 국내의 IT 업체들이 초기 대만 시장 진입 시 실패를 보이고 있는 사례들을 볼 때 금번 수주 성과에 대한 의의는 큰 것입니다. 질문2) 특히 이번에 첫 공략지인 대만 이외에 중국 등지에서도 활발한 수주 활동을 해오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해외사업 전망에 대해서도 간략히 언급해주신다면? (답변) 중국 시장의 경우 어느 시장이나 마찬 가지겠지만 실제 예상하지 못했던 숨겨진 추가 비용이나 예상치 못한 위험이 상당부분 존재하는 시장 입니다. 예를 들면 당사의 경우 사업을 위한 추가 면허 획득에 대한 문제라든가 복잡하고 장기간이 소요 되는 통관 절차, 법인 개설 후에도 발생하는 추가적인 인건비나 현지 인원 관리에 대한 문제 등의 위험 요인들이 존재 합니다. 그러나 당사는 이러한 위험 요인들에도 불구 하고 적절한 Risk Management를 통하여 손실의 최소화를 있었고 항상 고객에 대한 겸손한 마음과 시장에 대한 step by step에 의한 접근이 중국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었으며 이러한 결과 중국의 고정 거래선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 기반을 마련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질문3) 이제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맞아 실적부분도 언급해 봐야 될듯 싶다. 특히 하반기에 수주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데.. 실적에 대한 설명과 한양이엔지 주주 이익을 위한 별도의 방안이 있는지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공사 수주액을 놓고 봤을 때 올해 초 예상 했던 목표치에 이미 상당부문 접근이 되어 있는 상태라고 말씀 드리고 올 연말이면 무난히 목표 수주액에 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기존의 사업 부분인 Utility, 특수설비, 화학장치 분야 등에서 안정된 영업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설명 드린 바와 같이 해외 사업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실적을 보여 주고 있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CG) (단위:원) 구분/ 2003년/2004년/2005년 3분기 매출액 1,033억 1,600억 1,000억이상 영업익 60억 105억 65억이상 실적부분.. 2003년 매출액이 1,033억원에, 영업이익 60억원을 달성했고, 2004년엔 1600억 매출에, 105억 영업이익, 올들어서도 3분기까지 매출액 1000억원이상에 영업이익도 65억원이상을 달성해논 상태다. 올해와 내년도 실적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공시를 통해 자세히 밝힐 예정. 주주 이익 증진을 위한 정책이 있는지도 질문을 하셨는데요 우선 이익 배당에 있어서 매년 주주 분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률을 점차적으로 높여 나갈 전망입니다. 또한 중요 경영 사항에 대한 변동 상황이 있거나 수주 계약이 있는 경우 공시 등을 통해 회사의 모습을 알려나가는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주주님들의 이익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4) 마지막으로 기존의 국내 및 해외 사업 부문 이외에 미래의 성장 산업으로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분야가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우선 원자력 사업분야는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의 기계부문에 대하여 인증을 이미 획득하여 국내의 한국수력 원자력의 수주에 국내 3~4개 업체와 경쟁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CG3) *(원자력사업) - KEPIC 기계부문 인증 획득 - 국내 한국원자력 수주전 참여 *(우주항공) - 러시아 항공사와 공동 개발 *(환경사업) - CTP코리아 환경법인 설립 - VOCs장치 공급(기술력 인정) 우주 항공 분야는 로켓의 발사체 설비 등에 한양 이엔지의 우수한 엔지니어들이 러시아 우주 항공 연구소의 기술력과 공동으로 현장에서 탁월한 시공 능력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우주 항공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집중 적인 투자와 더불어 괄목 할만한 매출 실적이 보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환경 사업 분야에 대하여 이미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던 저희 회사는 작년에 이미 CTP라는 오스트리아의 법인과 Joint venture로 CTP Korea 라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 하여 VOCs라고 불리우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제거하는 장치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미, 탁월한 처리 효율 및 우수한 연료 소비률을 통해서 그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분야 입니다. (앵커5) 환경 사업분야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과 투자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이 분야에 대한 설명이 곧 한양이엔지의 비전과도 관련이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이러한 환경 사업분야는 향후 당사가 핵심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방향으로 생각 하고 있으며 이미 한국에너지 기술 연구원과 공동으로 상당한 연구 개발 실적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환경에 대한 관심은 지구 온난화, 교토의정서 등을 통해서 국내 및 전 세계적인 화두로 대두된 환경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 개발비 투자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준비와 환경 사업 분야를 이끌어 가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