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아남, 감자 액면분할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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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아남반도체가 10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기주식 전량을 무상소각한 후 기명식 보통주식, 우선주와 2우선주 8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무상소각하게 되는 주식은 보통주 10주, 기명 우선주 4만3511주 등이며, 이에 따라 동부아남반도체의 자본금은 1조693억원에서 1336억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가 재무구조의 개선, 주주에 대한 배당가능성 증대와 원활한 자금조달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부아남반도체는 이번 감자 승인을 위해 내달 22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신규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6일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