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재인 민정수석비서관을 의장으로 하고, 민관인사 10명이 참여하는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를 구성했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민간분야에서 학계전문가, 언론.여성.시민단체 대표들을, 정부파트에서 관련업무를 해온 공무원등으로 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인사검증 자문회의는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기준, 인사검증관련 제도개선,임용후보자 부적격 사유판단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합니다. 또, 인사검증 자문회의는 반기별로 개최되는 정기회의와 인사검증 현안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소집되는 임시회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