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BNP파리바증권은 STS반도체에 대해 멀티미디어카드(MMC)의 채택이 늘어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MMC 패키징 공급 업체 중 하나로 MMC를 글로벌 표준화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노력에 힘입어 수주 증가 등의 혜택이 예상된다고 설명. 이는 또한 MMC 관련 테스트 장비 부문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고 DDR2로의 이전도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측이 4분기부터 수익성이 높은 BOC(Board on Chip) 패키징 부문의 수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 또 이를 통해 내년 매출이 2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