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골드만삭스증권은 STX팬오션이 법정관리 중인 대한통운 지분을 인수한데 대해 이는 새로운 전략 방안을 제공하는 기회라고 판단했다. 이번 인수는 다른 해운 및 운송관련 부문 사업 확장을 통해 현재 수익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벌크 부문에의 의존도를 줄이고자 하는 회사측 중기 전략과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설명. 대한통운과의 직접적인 시너지 효과는 컨테이너 부문에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