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NHNCJ인터넷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7일 한국 조성옥 연구원은 9월 주요 포털의 순방문자수가 증가세를 지속했으며 NHN의 점유율 상승세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검색광고 수입으로 직접 연결되는 검색 페이지뷰는 전반적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온라인 광고 경기실시지수는 호조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3분기에도 온라인 광고 성장세는 계속된 것으로 판단되며 광고건수 증가와 단가 인상 등의 양적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한편 게임포털의 순방문자수는 업체별로 차별화됐다고 소개하고 한게임 및 넷마블은 순방문자수가 증가한 반면 피망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각 게임포털별로 하반기 이후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3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4분기에는 신규 게임 수익 기여도 확대로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NHN과 CJ인터넷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다음네오위즈는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