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세청이 외국계 펀드인 론스타의 전직 사장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한창호 기자 [기자]네 국세청입니다. 국세청이 론스타가 국내에 설립한 자회사와 자산유동화전문회사 등 관련 16개 법인과 스티븐 리 등 론스타의 전직 임원 4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수퍼1]론스타 전직임원 4명 검찰고발 국세청의 이날 조치는 론스타 칼라일 골드만삭스 등 5개 외국계 펀드를 대상으로 총 2148억원의 세금추징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특히 국세청은 고발대상인 스티븐 리 등 론스타의 전직 사장 4명에 대해 출국금 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론스타 이외의 4개 펀드는 고발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수퍼2] 외환은행 매각 자격여부 '논란' 외국인 대주주 자격과 관련해 국세청의 조사결과가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특히 11월께부터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대주주 자격 논란이 매각문제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게 불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외국계펀드 등의 불법 탈세행위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세청에서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