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임대주택에 대하여 임대료와 관리비 연체료를 깎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H공사는 경기침체 속에 입주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월 1일이후 발생분부터 연체료를 현행 12%에서 2개월까지 연체시는 6%, 3개월 이상 연체시는 9%로 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H공사는 시민들의 경제사정이 나빠져 체납율이 2002년 5.4%에서 올해 8.2%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체납한 입주민 2만2천세대가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