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포스코 내년 순익 30% 감소할 듯-시장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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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증권이 POSCO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유지했다.
6일 CLSA는 POSCO의 내년 순익이 3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11%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3분기 매출과 순익은 각각 6.23조원과 1.07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회사측 추정치도 이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
지난 2분기 32%였던 마진율은 3분기 23%로 둔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2분기 마진율이 최고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나 톤당 이익(EBITDA/tonne)이 여전히 과거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10월 철강 수요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12월까지는 부정적인 지표들이 출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POSCO 등 철강주들이 단기 급락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