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화증권 고민제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이 성공적인 턴어라운드 업체로 재부각돼 주가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1만9700원으로 제시. 광디지털 사업과 방위산업, 반도체 관련 매출 확대기가 진행 중이어서 2007년까지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17% 수준을 상회하는 고성장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광디지털 사업 주력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선순환 구조를 배경으로 수익성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하고 영업실적 회복과 수익성 왜곡요인 소멸이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