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택지개발로 파괴되고 사장될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분석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박물관, 아카이브즈를 인터넷 공간에 만들 계획입니다. 토지공사는 그동안 개발전 환경은 간과된 채 개발후 환경만을 중시해 왔다며, 해당 지역의 개발전 문화와 삶의 양식,환경을 보존할 아카이브즈를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 별내지구 고향전시관에는 별내지역의 과거 100년 전부터 별내신도시가 개발된 후의 미래 모습까지 담길 예정입니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아카이브즈 설립으로 개발사업 시행시 지역주민들에게 땅에 대한 물질적 보상 뿐 아니라 정주의식과 애향심에 대한 정신적 보상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