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볼트공업은 지난 4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충주 신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 목적으로 500만달러 규모의 해외CB(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의 만기는 3년이며 이자율은 3.5%,전환가액은 4765원이다. 한국볼트 관계자는 "충주 신공장 건설대금을 지급하기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올해 말 충주 공장이 완공되면 내년에는 생산능력이 지금보다 20% 정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