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 지상파 방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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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경인방송 인수를 통한 지상파 방송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협중앙회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방송매체가 필요하다"며 "기업협동화사업자금 130억원과 KTF 주식 60만주 등을 이용해 정부나 다른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경인방송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기협중앙회는 방송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분의 30%를 차지하는 지배주주에는 기협중앙회와 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중소 중견기업과 방송산업관련기업이 지분 30~40%를 차지하는 주요주주로, 나머지 30~40% 지분에는 협동조합과 우량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컨소시엄 대표는 박영상 한양대 교수가 임명됐으며 11월경 사업계획서를 방송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