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이 유방 건강의 달 10월을 맞아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태평양은 오는 16일 서울에서 '2005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를 열고 참가비 전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해 유방암 예방과 저소득층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핑크리본 티셔츠를 제공하고, 대회 당일 현장 검진차량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유방암 검진을 실시합니다. 압구정동의 '디 아모레 갤러리'에서는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이영희, 이광희, 앤디앤뎁, 정욱준, 송자인 등 5명의 패션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핑크 리본 스카프 디자인전'을 개최하고 스카프와 넥타이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