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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로치,"日·유럽 등 소비 지출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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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나 유럽 등의 소비가 살아난다면 세계 경제 불균형 조절이 긍정적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평가됐다. 5일 모건스탠리의 스티븐 로치 분석가는 미국의 거대한 경상적자 조정을 의미하는 세계 불균형의 조절(rebalancing)이 진전되기 위해서는 소비의 주도권이 미국에서 非미국 경제권으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소비 비중(GDP대비)은 1975~2000년의 25년치 평균치 67%를 훨씬 뛰어 넘은 71%까지 치달을 정도로 과다 소비에 시달리는 반면 유럽과 일본의 소비는 58%와 55%를, 그리고 중국은 42%에 불과하다고 비교. 로치는 "또 다른 관점인 저축률 변수로도 미국은 마이너스까지 밀려난 반면 일본과 유럽은 각각 8%와 14%라는 높은 저축률을 기록중이며 중국은 35%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미국 소비자들은 씀씀이를 줄여야 하는 대신 일본이나 유럽의 소비자들이 지출을 늘려 글로벌 경제의 리밸런싱에 일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치는 "기준치 이하에서 맴돌고 있는 유럽-일본-중국의 소비 합계는 세계 GDP의 35%로 미국의 21%보다 높다"며"따라서 이들 3개 권역의 소비 회복은 제로섬 게임이 아닌 플러스 게임으로, 세계 경제 모두에 긍정적인 결과(silver lining)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로치는 "앞으로 수년 내 세계 소비시장이 非미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팽창될 수 있다"며"다국적기업이나 주식투자자들은 이 점을 감안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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