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 GS홈쇼핑은 지난 5년간 성별로 구매고객을 분석한 결과 남성고객 비중이 지난 2001년 23.9%에서 올해 9월 말 현재 32%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고객 3명 중 1명꼴로 남성고객이 부상하고 있는 셈이다. 보험 등 고가무형상품을 비롯 정장 셔츠 등 의류,차량용품 등에 남성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의 남성 비중은 꾸준히 높아져 2003년과 2004년에도 각각 27.4%와 31.6%를 차지했다. 가시청인구 정체 등으로 포화상태를 맞고 있는 홈쇼핑시장에 남성이 새 매출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