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한국 자동차업종에 대해 강세 전망을 피력하고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5일 다이와는 제품구색 개선이나 브랜드 향상등 강력한 펀더멘탈외 세계 확장 스토리까지 갖춘 점을 감안해 한국 자동차업종에 대해 긍정적 견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내수 회복 분위기도 호재. 다이와는 "파업 등으로 3분기 자동차업체들의 실적이 빈약할 수 있으나 투자자들은 4분기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환율이나 원자재 안정속 상당한 실적 증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따라서 현대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높여 잡는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 목표주가도 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반면 기아차는 보유 의견 유지속 목표주가를 2만200원으로 끌어 올렸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