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5:39
수정2006.04.03 05:41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현재 시점에서 부동산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더 높이는 것은 과도하다며 대신 15%의 탄력세율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오늘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 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율을 10%p씩 더 높여야 한다는 열린우리당 김종률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공급확대책과 관련해서는 "임대주택 택지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이 서면 추가적인 대책을 고려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