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제도시가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GIK)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의 합작회사로 송도 국제도시 개발프로젝트의 시행사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신임 사장으로 조용경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용경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은 송도가 동북아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조직확대를 계기로 송도개발이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은 송도국제도시 인천해안 매립지 1,611만평 중 167만평 규모의 업무와 주거복합단지로 총 2백억 달러가 투입되는 대형 사업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