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신임 유재면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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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은 올해로 음료사업 진출 10주년을 맞이해 유재면 웅진재팬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재면 대표이사는 지난 90년 당시 웅진출판(현 웅진씽크빅)에 입사해 웅진미디어 대표이사와 웅진코웨이개발 경영기획실장,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 웅진재팬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웅진코웨이개발 근무 당시 IMF의 악재를 극복하고 코디 조직을 강화, 렌탈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그 능력을 인정받아왔습니다.
유재면 대표이사의 위기를 극복하는 창의적인 경영 능력과 다양한 사업부문에서의 업무경험이 향후 10년 내 세계 1위 브랜드 2개를 달성하고자 하는 웅진식품의 장기적 성장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10년간의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비약적인 도약을 통해 음료시장 1위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의지 표현"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웅진식품 음료사업의 기반을 닦아온 조운호 전 대표이사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 향후 웅진식품 차원의 신규 사업 구상 및 해외시장 개발을 위해 해외연수를 떠날 계획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