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8월 여객탑승률은 79%로 지난 7월보다 3.4%P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P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한항공은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 8월, 아시아나항공의 파업과 하계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여객부문의 성장이 이어졌다"며 "여객은 전체 9.4%의 수송증가와 3.5%P의 탑승률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부문은 비수기인 탓에 10.1%의 공급감소에 0.6% 수송감소를 기록한 반면 전체 탑재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P 개선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