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LG생명과학은 일본 아리겐(aRigen)社와 퀴놀론계 항생제인 '팩티브'의 일본내 임상개발 및 독점판매와 관련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팩티브의 일본내 임상개발 및 승인 이후 아리겐社가 일본내 독점판매권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LG생명과학은 이에 대한 대가로 초기 기술 수출료 200만 달러를 포함한 단계별 기술수출료와 승인 이후 10년간 매출액에 따른 일정 비율의 판매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승인 이후 10년간 일본 시장에 팩티브 원료를 독점공급키로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