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의 주식 외상매입대금인 위탁자 미수금이 6일 연속 증가하며 1조5천억원대로 올라섰습니다. 미수금이 1조천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8일 이후 두달여만에 처음으로 주거 상승을 틈탄 무리한 매수로 단기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28일 한국증권업협회가 집계한 27일 기준 위탁자 미수금은 무려 1212억원 늘어난 1조52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직전에 나타난 미수금 연중 최고치는 지난 8월 5일 기록한 1조 5805억원으로 이러한 증가세를 보일 경우 최고치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그러나 고객 예탁금도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서 2375억원 증가한 11조 96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