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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가 골프회원권' 강세행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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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10억원이 넘는 '초고가 골프회원권'의 상승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올해 초부터 오르기 시작한 '초고가 회원권'은 최근 들어 매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남부CC는 연초 7억7000만원이었으나 그동안 4억8000만원 올라 현재 12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7억3000만원이던 이스트밸리CC도 4억5000만원 상승해 11억8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으나 최근 한 금융법인이 12억원대에 회원권을 사들였다는 소문이다.


    렉스필드CC는 연초 5억8000만원에서 4억2000만원 올라 '10억원 클럽'에 가입했고 남촌CC(사진)도 9억5000만원으로 10억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다른 골프장들이 대부분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데 반해 이들 '초고가 회원권'값이 급등하는 이유는 원하는 시간대에 부킹이 가능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8·31조치'로 자금의 일부가 골프회원권 시장으로 흘러들어간 것도 이들 골프장 회원권값을 밀어올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02-797-0007) 송용권 팀장은 "남부를 제외한 3개 골프장 회원의 70∼80%는 법인"이라면서 "이들 골프장의 부킹이 워낙 잘되는 데다 서비스가 좋은 만큼 매물을 내놓지 않아 거래도 별로 없이 호가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원회원권거래소 정희용 팀장(02-558-0089)은 "부동산 시장 규제에다 저금리로 인한 법인들의 자금이 회원권 시장에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 회원권 시세는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과 더 이상 오르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맞서고 있다.


    초원회원권거래소(02-556-7777) 박명옥 팀장은 "정치 경제적 상황이 큰 악재로 나타나지 않는 한 급격한 시세하락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동아회원권거래소(02-538-1666) 한창국 팀장은 "이들 골프장이 과연 12억∼13억원의 가치가 있느냐는 반발심리가 일부 형성되면서 현 수준에서 더 이상 가격이 오르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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