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18.94포인트(1.57%) 오른 1228.57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7.62포인트(1.37%) 뛴 562.25에 장을 마쳤다. 기관들이 83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의 매수 여력이 풍부해진 데다 10월 중순부터 발표될 3분기 기업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