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주)에이션패션.."가치경영으로 글로벌 패션리더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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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은 패션산업이 피할 수 없는 도전이다.
"
POLHAM(폴햄)으로 캐주얼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주)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 www.polham.co.kr)의 폴햄 총괄책임자 박재홍 상무의 일성이다.
글로벌 기업으로의 첫걸음은 국내, 해외라는 지역적 경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업 브랜드의 확고한 정체성 확립을 통한 브랜드가치 창출이 우선돼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경쟁력과 탁월함을 갖춘 브랜드가치 제공자'를 모토로 내걸고 문화를 지배하는 '폴햄스타일'을 창출한 (주)에이션패션은 런칭 1년6개월 만에 최단기간 동종업계 매출 1위라는 신화를 달성하며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주)에이션패션은 10년이 아니라 100년을 이어가는 세계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힘찬 도약을 위한 만반의 채비를 마쳤다.
지난 2004년 2월 등장한 폴햄의 아이덴티티(Identity)는 BOSTON STYLE(보스턴 스타일)이다.
전통 아메리칸 보스턴 스타일에 '정당한 자부심(The Justifiable)'을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워 캐주얼함과 스포티함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
아울러 한국의 우수한 미를 디렉션 아이덴티티로 구축하고 있다.
단기적 트렌드를 지향하는 기존 브랜드의 과당경쟁 마케팅전략에서 탈피한 폴햄은 고객이 사회에 제안하고 싶은 가치나 공유하고 싶은 가치를 실현하는 마케팅기법을 제시, 새로운 패션비지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폴햄은 단순히 상품의 디자인에서 보여주는 차별화에서 벗어나 상품에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를테면 매장의 인테리어나 윈도우디스플레이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흥미를 제공하고 상품에서 발견하는 숨은 디테일, 즉 셔츠 안에 다른 컬러의 줄무늬나 타 소재의 패치를 통해 상품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또 카탈로그와 쇼핑백 등에 고급스러움을 담아 고객들이 럭셔리 한 브랜드의 이미지에 만족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또 한번 감동하게 만들어 상품가치를 극대화 한 전략을 추구했다.
이는 폴햄이 단순 상품판매에서 오는 매출이익보다는 개성을 표현하고픈 고객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효과를 이끌어내 재 구매율을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전통적인 고가의 시장에서 고품질의 저가 제품을 통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배려, 장기 불황으로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 상무는 "방향이 있는 트렌드 가치추구가 중요하기 때문에 폴햄의 기본 방향은 트래디션(전통)에 근본을 두고 스포티브라는 트렌드를 반영해 가치를 추구 한다"며 "방향에 대한 중심이 정확하게 설정돼야 결국 롱런하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에이션패션이 보유하고 있는 동종기업과의 차별화 된 시스템은 R&D와 생산, 유통의 전 과정에서 엿볼 수 있다.
가치 창출에 입각한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매뉴얼 구축은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표준화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개발 및 스피드(Value For Quality Price)한 상품 판매를 유도한다.
(주)에이션패션은 신성통상의 계열사인 유니코리아와 협력해 '오 수정', '생활의 발견', '싱글즈' 등의 영화에도 의상을 공급, 문화마케팅에 적극 참여하며 문화산업을 통한 이미지 확보와 문화기여를 동시에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룹 계열사인 가방 전문 업체 (주)씨티앤스, (주)가나안과 협력해 폴햄의 잡화라인에서부터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선언했다.
박재홍 상무는 "인재의 현대적 가치보다는 미래적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인재에 대한 투자를 절실하게 느낀다"며 "구성원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원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낸다"고 밝혔다.
폴햄은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며 소비와 생활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18~24세를 메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스포츠 룩을 통해 적극적이고 감성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는 이 회사는 백화점 56점과 대리점 52점, 직영점 등 110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352억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매출 예상액은 9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 경상이익은 8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자가 브랜딩 측정시스템인 '브랜딩 관리전략'을 통해 'Age를 축으로 한 카테고리 킬링'을 선보이겠다는 폴햄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실행, 단계적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즉, 스타일리시한 '트레디셔널 스포츠룩'을 꿈꾸는 세계인이라면 누구나 '한국의 미' 폴햄의 상품을 입을 수 있도록 브랜드를 육성하며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폴햄은 철저한 기획에 의해 탄생된 브랜드답게 그 출발이 좋았고, 현재도 상당한 속력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한 마인드로 세계화를 꿈꾸는 폴햄의 종착역은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