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교보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하이트맥주에 대해 주가 상승을 위한 촉매가 발생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진로에 대한 회사정리절차 종결을 신청함에 따라 이르면 9월내 진로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진로 정상화는 시너지 효과 창출 및 과다 투자된 자본의 회수 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 한편 그 동안 부진했던 맥주 소비가 최근 소비 개선에 따라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점유율도 점진적인 향상 추세를 나타내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