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 세력 확장...유가 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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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리타의 세력이 급격히 확장되면서 국제유가가 1% 가까이 올랐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한때 배럴 당 68달러를 돌파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끝에 결국 어제보다 60센트 0.9% 오른 배럴 당 66.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국제 석유 시장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배럴에 97센트가 올라 65.1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허리케인 리타가 정유시설과 천연가스 생산시설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에 시장이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